일본 사이타마현, 조총련 유치원을 마스크 배포대상에서 배제
일본 사이타마현, 조총련 유치원을 마스크 배포대상에서 배제
  • 徐台教(ソ・テギョ) 記者
  • 承認 2020.03.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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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さいたま市)가 비축된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과정에서 조총련계 유치원을 대상에서 배제한 사실이 밝혀졌다.

사이타마시의 지방지 <사이타마 신문>에 따르면 시는 9일, 시내의 방과후 아동 클럽이나 주간노인보호시설, 보육원(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배포를 시작했다.

이는 신형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이에 따른 마스크 부족 사태에 대비한 것. <사이타마 신문>는 "시의 비축용 마스크 24만매 중에서 보육원, 유치원 등의 직원을 대상으로 9만 3천매, 고령자시설, 개호(노인돌봄)시설, 장애인시설 등의 직원을 향해 8만 7천매 합계 18만매를 배포한다"고 전했다.

(사이타마 교도=연합뉴스) 박양자 사이타마(埼玉) 조선초중급학교 유치부 원장(오른쪽)이 11일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사이타마 시청을 찾아가 조선학교 유치부를 마스크 배포 대상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2020.3.11  photo@yna.co.kr (끝)
(사이타마 교도=연합뉴스) 박양자 사이타마(埼玉) 조선초중급학교 유치부 원장(오른쪽)이 11일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사이타마 시청을 찾아가 조선학교 유치부를 마스크 배포 대상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2020.3.11 photo@yna.co.kr (끝)

하지만 11일, 이번 배포 대상에 사이타마 조선초중학교의 유치부는 포함되지 않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는 10일, 원아 41명이 다니는 해당 유치원을 배포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이 "배포한 마스크가 전매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것. 

결국 11일에 해당 유치원의 관계자가 시를 향해 평등하게 배포할 것을 항의하자 시 고위공무원이 "배포대상을 재고한다"고 표명했다고 한다. 

또한 상기 발언에 대해 해당부서인 유아미래부 고위직원이 11일, 유치부의 박양자 원장 등에 "불적절했다"고 인정하며 사과하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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